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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스 루앙프라방 '조마베이커리(Joma Bakery)'
    냠냠 2016. 2. 2. 23:15




    조마베이커리!

    자유여행 때 어디 갈지 하나도 안 정하고 그냥 '조마에 가자!' 하고 생각만 하고 갔다.

    다행히 숙소랑 조마베이커리랑 가까워서 쉽게 갈 수 있었다.





    안에도 메뉴판이 있지만 입구에 메뉴판이 배치되어 있다.

    사실 자리가 없을까봐 바로 안에 들어가느라 메뉴판은 안 보고 들어갔다.





    메뉴


    음료, 샌드위치, 베이글, 런치세트, 아이스크림 등등 다양하다.

    하지만 아침을 먹은 뒤였고 돈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유명한 종류의 빵만 먹어보기로 했다.





    케이크는 코코넛케익과 초콜릿치즈케익

    아쉽게도 유명한 당근케익이 없었다.(사실 당근 싫어함)





    그리고 시나몬 번!

    시나몬 번 그렇게 안 좋아하는데 딱 보자마자 아, 저건 먹어야겠다. 하고 생각했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초콜릿 크로아상

    플레인, 애플, 초콜릿 이렇게 세가지였나? 그랬던 것 같은데 초콜릿이 제일 맛있어보여서.





    영수증~

    음료는 카라멜라, 민트 레몬 프리즈, 마차 프리즈 이렇게 세가지 시켰다.





    시나몬 번

    따뜻하게 데워서 나오는데 진~~짜 맛있다.

    시나몬 번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 시나몬 번은 거의 나 혼자서 다 먹었을 정도!!!

    약간 허니브레드랑 비슷한 맛이었다. 위에 뿌려주는 시럽? 저걸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한국에서 먹던 맛보다 담백하다고 해야하나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





    초콜릿치즈케익

    처음엔 그냥 초콜릿타르트가 나온 줄 알고 주문이 잘못 됐나, 했는데 영수증엔 'chocolate cheese cake'으로 제대로 찍혀 있어서 의아했다.

    근데 먹어보니 맞았다! 처음엔 초콜릿 맛이 나는데 나중엔 치즈케익 맛이 났다. 치즈케익 좋아하는데 살짝 가벼운 치즈케익이라 아쉬운 느낌. 하지만 내가 페스츄리 타르트보다 쿠키 타르트지를 좋아해서 좋았다.





    코코넛 케익

    코코넛 진짜 좋아해서 제일 기대하고 먹은 케익이었는데 생각보다 평범했다.

    라오스가 동남아나라다 보니 코코넛밀크를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사실 이 케익 먹기 이틀 전엔가? 같이 봉사활동 간 친구 생일이어서 먹었던 일반 케이크가 코코넛밀크로 만든 생크림케익이어서 그거랑 비슷한 맛이었다.

    생 코코넛이 씹히긴 했지만 그저 그런 맛. 내가 흥분해서 시켰기 때문에 내가 책임지고 다 먹었다. ㅠㅠ





    초콜릿 크로아상
    딱 상상하던 맛. 특별히 맛있지도 특별이 맛없지도 않았다.
    그냥. 초콜릿이 들어간 크로아상.








    내가 주문한 아이스 카라멜라

    그냥 커피가 먹고 싶어서 시킨건데 카라멜라라기에 왠지 카라멜마끼아토랑 비슷할 것 같아서 시켰다.

    카라멜마끼아토랑 비슷한 맛이긴 했는데 좀 더 달고 진한 느낌? 사실 너무 오래 돼서 잘 기억 안 난다.





    음료 전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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